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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럽, 캐나다 확산 중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11. 29.

 

WHO 오미크론 정보 파악에 수주 걸릴 것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파악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현지시간 11월 28일성명을 내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 등이 아직 뚜렷하게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예비 데이터를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원율이 상승하고 있으나 이것이 오미크론 때문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감염자 수의 증가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현재로선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고 볼 만한 정보가 없다면서 증상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며칠에서 수주까지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HO는 PCR 검사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나 신속 항원 검사가 오미크론에도 여전히 유효한지는 현재 연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미크론, 북미도 상륙 캐나다 감염자 2명 확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 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북미 대륙에도 상륙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당국은 현지시간 11월 2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감염자는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여행객이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감염자들은 오타와주에 격리 중이며 보건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를 추적 중입니다.

캐나다는 앞서 오미크론 확산을 막으려 지난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남부 7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프랑스 감염의심 사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유럽을 중심으로 강타하면서 최근에는 프랑스에서도 감염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11월 28일 오미크론 감염 의심 8건이 나왔으며, 이들 대상자는 최근 14일 사이에 아프리카 남부를 방문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확진 여부를 알기 위해 추가 검진을 하고 있으며 이들 대상자와 접촉자를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이달 들어 남아공에서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현재까지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된 국가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덴마크에 이번 캐나다, 프랑스까지 총 15개국입니다.


나이지리아발 오미크론 확진, 이미 아프리카에 다 퍼졌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현지시간 11월 28일 캐나다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2명이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감염 경로에 촉각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나이지리아는 오미크론의 진원으로 지목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남부와 지리적으로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적도 북쪽 중서부여서 오미크론 발견 후 세계 각국이 신속히 발령한 항공편 중단, 여행 금지 대상도 아니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캐나다 확진자가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됐다면 오미크론이 남아프리카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전반에 이미 확산했을 가능성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최초 감염지가 나이지리아로 확인된다면 현재 각국이 취한 남아프리카에 대한 통행·입국 중단 조처만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는 데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11월 24일 새 변이의 존재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이후 각국은 재빠르게 남아공과 인접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 여행객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은 주로 남아공과 인근 국가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 대한 여행을 제한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빙산의 일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남아공은 초기에 오미크론을 발견, 국제사회에 보고해 학계가 대응할 시간을 벌어줬다는 점에서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남아공 연구진은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능력과 새 변이 감지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가 초기에 발견된 곳이 남아공이었을 뿐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 수준과 의학 기술이 상대적으로 뒤처진 상당수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이미 발병했는데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면 오미크론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는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러 나라는 취약한 방역 체계 탓에 코로나19 관련 통계도 의심받고 있고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약 10%에 그칩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델타 변이 확산을 견험했기 때문에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또한 전세계로 확산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위드코로나 시작 한달만에 국내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오미크론 변이 까지 악재가 겹쳐 보건 당국의 앞으로의 위드코로나 대책 방향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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