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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남아공 확진자 폭증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11. 30.

 

유럽 오미크론 집단감염 현실화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유럽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각국은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입국규제를 강화하는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첫 면역 회피 변이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오미크론 포르투갈 축구클럽 집단감염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현지시간 11월 29일 포르투갈에서는 프로축구 벨레넨세스 소속 선수와 직원 등 13명이 집단으로 오미크론에 걸려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자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다른 선수들과 직원 등 44명이 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선수중 1명만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왔기 때문에 보건 당국은 다른 사람들은 국내에서 걸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네덜란드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네덜란드에서는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승객 61명 중 한 부부가 호텔에서 3일 격리를 한 뒤 스페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탔다가 붙잡혔습니다.

네덜란드 지역보안당국은 이날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 이들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스페인, 스웨덴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스페인과 스웨덴에서는 첫 감염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그레고리오 마라뇬 병원에선 남아공에서 도착한 여행객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1주일 전 남아공에서 입국한 여행자를 대상으로 벌인 진단검사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스코틀랜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다른 유럽국가의 오미크론 감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사례는 8건 추가돼 모두 11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인근에서 2건, 라나크셔에서 4건이, 영국 런던에서 2건이 각각 추가 확진 됐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전날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8건 확인돼 보건 당국이 검사하고 있고 아일랜드도 의심사례 10건 이상을 조사 중입니다.


독일에서는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4건 추가돼 모두 7건으로 확대되었으며 헤센주 당국은 이날 오후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4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자들은 자가격리중이며 앞서 독일에선 27일 오미크론 사례 2건이 나온데 이어 28일 3번째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추가접종 확대, 입국규제 강화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각국은 입국규제를 강화하고 추가접종을 확대하는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다음 달인 12월 1일부터 입국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스페인과 폴란드도 입국규제와 자가격리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폴란드는12월 1일부터 남아공 등 7개 아프리카 국가발 항공기 착륙을 금지하고, 유럽연합(EU) 외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 14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오미크론에 대응해 추가접종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고, 접종 간격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40세 이상이 대상이고 접종 간격은 6개월입니다.

 

WHO, 오미크론 매우 큰 위험 경고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매우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오미크론이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지닌 매우 다른 변이라며 돌연변이의 일부는 우려스럽고 면역 회피 가능성과 더 높은 전염성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오미크론 감염 확산을 우려했습니다.

오미크론' 진원지 남아공 확진자 폭증

오미크론 유럽 집단감염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는 현지시간 11월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3,220명으로 9월 18일 이후 두 달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수도권 하우텡(81.99%)에서 나왔습니다.

최근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 수는 23일 312명, 24일 868명, 25일 2,456명, 26일 2,828명, 27일 3,220명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무려 3.63배로 늘어났습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 비율(양성률)도 치솟고 있습니다.

NICD는 지난 22일 오미크론을 처음 검출했다면서 하우텡에서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린 바 있지만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진자 수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남아공 과학자들 사이에선 신규 확진의 최대 90% 정도가 오미크론에 의한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완전 접종을 한 성인은 35%, 1차 이상 접종자는 4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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