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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

코로나 확진자 현황 급증 비상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6. 29.

코로나 확진자 급증 비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미 700명에 육박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올해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오후 6시까지 352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7명보다 무려 213명이나 많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올해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며 오후 6시까지 352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91명(86.9%)이고, 비수도권이 89명(13.1%)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352명, 경기 211명, 인천 28명, 부산 14명, 경남 13명, 대전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전북 5명, 광주·충남·충북 각 4명, 경북 3명, 울산·세종·전남·제주 각 2명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 중후반, 많게는 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800명을 넘어설 경우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던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최다 기록이 됩니다.

 

주요 확진 사례


주요 확진 사례를 살펴보면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의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한 음식점에서 시작된 감염은 외국인 강사 모임을 통해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인천 지역의 6개 학원으로 번져 지금까지 총 1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누적 14명), 경기 광명시 탁구 동호회(12명), 수도권 가족여행(13명), 충북 충주시 영어학원(8명),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공장(18명) 등 전국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일일누적확진자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45명→610명→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10명꼴로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의 유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71명입니다.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437명(76.5%)에 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31일 358명 이후 180일 만에 최다 규모로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현황

 

해외유입 환자현황 (6.29 00시 기준)

구분 신규 누계 (비율)
합계 35 9,882
유입국가 중국 0 79 (0.8%)
중국외 아시아 29 5,014 (50.7%)
유럽 3 1,551 (15.7%)
미주 3 2,728 (27.6%)
아프리카 0 483 (4.9%)
호주 0 27 (0.3%)
확인단계 검역단계 16 4,199 (42.5%)
지역사회 19 5,683 (57.5%)
국적 내국인 24 5,210 (52.7%)
외국인 11 4,672 (47.3%)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의 국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가 더 걱정스럽습니다.

당장 7월1일부터 서울,경기,인천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효되고 이외 지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발효되는데 재검토가 필요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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