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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업데이트 4강전 브라질 격돌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8. 5.


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일정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준준결승 승부 결과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대진표



터키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오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올림픽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한국은 8월 6일(금) 오후 9시부터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브라질과 여자배구 4강전에서 격돌합니다.

또 다른 준결승 매치는 미국-세르비아전은 8월 6일 오후 1시에 먼저 맞붙게 됩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동메달 결정전



한국이 브라질전에서 이기면 미국-세르비아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투고, 패하면 미국-세르비아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8월 8일(일) 오전 9시에 치루게 됩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4강상대 브라질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브라질 대표팀

 

한국은 8강전에서 강호 터키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겼고, 브라질은 난적 ROC(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3-1로 물리쳤습니다.
한국이 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에 오르기 위해 넘어야 할 브라질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한국 여자배구는 역대 상대 전적(18승 45패)으로 브라질에 객관적인 전력은 열세입니다.
브라질은 세계랭킹 2위에다 이번 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고 이번 올림픽 대회에서 6전 전승을 기록 중입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과 이미 경기를 치르며 0-3으로 완패하며 매운맛을 본 전력이 있습니다.
한국이 브라질을 이기기 위해서는 터키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또 한 번 기적이 필요합니다.

객관적인 전력 열세를 뒤집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똘똘 뭉쳐 가진 것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현재 한국 대표팀 분위기는 최고조입니다.

조별리그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일본을 격파했고, 8강전에서는 터키에 승리하며 확실하게 상승세에 올라탔습니다.
김연경은 건재하고 박정아, 김희진, 양효진 등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들도 갈수록 안정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대회를 치르며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고, 올림픽 메달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만큼 브라질과의 4강전은 조별리그 첫 경기와 달리 접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브라질 전 전략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팀은 브라질과의 전력 열세를 전략과 전술로 설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일단 서브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만한 스페셜리스트를 승부처에서 활용한다는 작전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터키전 5세트에서도 박은진(KGC인삼공사)이 연이어 좋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결정적인 점수를 얻었습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터키전에서 박은진에게 서브를 받을 대상을 직접 지목했는데, 중요한 순간 라바리니 감독이 서브를 넣는 선수에게 서브 방향 등을 직접 지시할 계획입니다.

서브를 누가 효과적으로 넣느냐에 따라 우리의 전략은 달라진다며 좋은 서브를 넣는 게 우리의 첫 번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경기 흐름을 잡고 효과적인 득점 루트를 찾는다면 브라질전에서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연경 득점 2위 기록중

보스코비치,김연경,로드리게스

한국 여자 배구를 2020 도쿄올림픽 4강으로 이끈 김연경 선수의 가치가 기록 통계로도 증명됐습니다.

김연경은 8월 4일 터키와 벌인 8강까지 6경기에서 115점을 기록해 득점 2위에 올라 있습니다.
공격 102득점, 블로킹 9득점, 서브 4득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1위 티아나 보스코비치(세르비아)는 140점(공격 124득점·블로킹 10득점·서브 6득점)으로 김연경을 25점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3위 페르난다 로드리게스(브라질)는 92점(공격 83득점·블로킹 5득점·서브 4득점)으로 김연경을 23점 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박정아, 김희진 선수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동료들의 기록도 좋습니다.


박정아(28·한국도로공사)는 득점 8위(65점)로 김연경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리우올림픽에서 불안 요소로 꼽히던 리시브가 탁월하게 개선된 모습으로 박정아는 리시브 성공률 42.54%로 김연경을 이어 9위에 올라 있습니다.

김희진(30·IBK기업은행)은 득점 공동 10위(63점), 양효진(32·현대건설)은 블로킹 7위(세트당 평균 0.71개)를 차지했습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 염혜선, 오지영 선수



주전 세터를 맡은 염혜선(30·KGC인삼공사)은 세트 3위(세트당 8.04개)에 서브 5위(세트당 0.29)로 맹활약 중입니다.
리베로 오지영(33·GS칼텍스)은 디그 2위(세트당 3.00개)로 수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림픽 여자배구 일정 및 4강 상대 브라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메달 훕 브라질과의 경기가 만만치 않겠지만 상승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후회없는 경기 치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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