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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전망

삼성전자 주가 전망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6. 8.

삼성전자 기업개요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Harman 등 241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입니다.

세트사업에는 TV, 냉장고 등을 생산하는 CE부문과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IM부문이 있습니다.

부품사업(DS부문)에는 D램, 낸드 플래쉬,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사업과 TFT-LCD 및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DP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현황


6월 8일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81,90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시총은 490조 1,191억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위에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삼성전자 주가



국내 주식시장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자 (81,900원 ▲ 0 0.00%), LG화학 (807,000원 ▼ 7,000 -0.86%), SK하이닉스 (127,500원 ▼ 1,000 -0.78%)의 목표주가가 연이어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지난 1월 9만원을 넘던 삼성전자 주가는 5개월간 8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며 지난달에는 8만원을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도 10만원 아래로 조정되었습니다.

압도적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삼성전자가 이달 들어 개인 순매수 상위 목록에서 빠지고 순매도 1위로 올라섰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1월 첫 거래일부터 지난 6월 7일까지 40조 5611억원 규모의 대형주 매수에 나섰습니다.
1월에만 무려 18조원의 주식을 대거 사들였고 이후에도 5조 5000억원 이상 꾸준히 대형주를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은 6 거래일 간 삼성전자를 총 7,620억원어치 매도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대형주를 사들이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잦아든 반면 대형주를 줄곧 시장에 내놓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매수세로 태세를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개인이 매도한 물량을 외국인이 받아내면서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 1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개인투자자 매도세



지난달 9조원 넘게 매도했던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1위는 삼성전자인데 무려 총 4400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인플레이션 우려 증가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던 지난달 신흥국 증시를 이탈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감소하고 국내 백신 접종 속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대형주를 다시 사들이는 과정에서 삼성전자를 매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개월간 이어졌던 개인투자자들의 대형주 매수 행진이 끝나고 그 자리를 외국인과 기관이 채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증권가에서는 대형주의 부진에 인내심이 바닥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대형주에서 이른바 ‘밈 주식’으로 옮겨간 것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소폭 반등하여 차익 실현을 한 개인투자자는 두산중공업, HMM, 포스코 등 최근 큰 변동성을 나타낸 경기민감주를 사들였습니다.

또한 지난 5월 3일부터 재개된 공매도의 주된 대상이 대형주인 만큼 회피 차원에서 떠난 투자자들도 많다는 분석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순매수 증가가 두드러진 이유는 시장 추세 반전의 신호를 감지했기 때문이며 대형주의 기반이 탄탄하고 세계 경기 회복이 뚜렷한 만큼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추가 매수 요인은 충분하다는 증권가 분석입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11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삼성전자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61조7265억원, 10조4405억원입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16.5% 늘고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특히 최근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면서 이른바 [10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일고 있습니다.

지난해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마트폰, 가전 등 세트 제품 판매가 감소하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부진을 피해가진 못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2분기엔 큰 폭의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낙관론의 근거는 반도체 부문의 선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증권가는 D램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 삼성전자의 수익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모바일 D램의 경우 미국의 대형사와 공급자들이 올 3분기 가격을 전 분기 대비 20~25% 값을 올려서 계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초 10~15% 선을 예상했던 것보다 강한 상승세라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 D램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증권사들은 반도체 부문의 슈퍼사이클과 디램(DRAM) 가격 반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구조적 개선세 속 하반기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걸맞은 주가 재평가 또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10조 3,8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분기(8조1,463억원)보다 27.5% 증가한 실적입니다.

뚜렷한 실적개선 기대감은 반도체 사업이 견인차 역할을 해줄 거란 전망 때문입니다. 도체 실적에 영향을 주는 모바일 D램 가격이 상승하고 기업용 서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시장 평가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의한 가격 상승효과에 가격 상승 폭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은 코로나19로 사망자가 급증한 인도 시장이 실적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는 삼성 갤럭시 점유율은 약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기지가 운영 중이며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의 10%를 차지하는 나라입니다.


지난 달 한미정상회담에서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사업에 약 20조원 투자를 공식화했고 파운드리 증설 발표가 임박해진 것과 맞물려 실적 상향은 향후 주가 움직임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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