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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전망

셀트리온 주가 전망 하반기 3사 합병 예정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9. 13.

 

셀트리온 기업개요

셀트리온 주가 전망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 대량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하여 3공장 신설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습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셀트리온 주가 현황

셀트리온 주가 전망

 

셀트리온은 이날 전 거래일 보다 5500원(2.06%)내린 2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10.5%나 하락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역시 각각 10.9%, 13.9% 하락했습니다.



 

셀트리온 그룹 하반기 그룹합병

셀트리온 주가 전망 그룹합병

 

셀트리온은 그룹합병과 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진출을 앞둔 상황입니다.
이 두가지 단추가 어떻게 끼워지느냐에 따라 향후 기업 가치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오는 9월 16일 주주총회를 거쳐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 합병합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자사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0.5159638주, 셀트리온스킨큐어 0.0254854주의 비율로 흡수합병을 추진하고 합병기일은 11월 1일 입니다.


셀트리온 하반기 그룹 구조 개선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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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간 합병이 마무리되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간 합병이 진행됩니다.
증권가는 해당 3사 합병이 완료되어야 '합병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그룹이 이같은 지주사 체제를 확립하고 3사를 합병하는 것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서정진 명예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연구·생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해외 판매, 셀트리온제약은 국내 판매를 맡고 있습니다.
3개 회사는 셀트리온이 만든 바이오의약품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구매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내고 있는데 합병된다면 일감 몰아주기 논란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합병을 마치면 셀트리온그룹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생산, 유통, 케미컬(화학합성의약품)을 아우르는 시가총액 약 59조원의 대형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글로벌 제약사와 하반기 점유율 경쟁 가속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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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올 4분기가 코로나19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이 본격화되는 기점으로 보는 해석이 많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 치료제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어서 입니다.

셀트리온 입장에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과 폭넓은 환자군에서 부작용이 없음을 입증해 최대한 많은 시장에 진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는 현재 한국과 파키스탄에 공급 중이고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두 곳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유럽 시장은 유럽 의약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품목허가 전 사용 권고'를 받았습니다.

렉키로나주는 델타 변이에 효과를 보여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렉키로나주는 남미에서 유행하는 람다 변이에도 임상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트리온은 이 기세를 몰아 렉키로나주를 손쉽게 투여할 수 있도록 '흡입형 항체 치료제'로 업그레이드하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와 경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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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렉키로나주의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는 치료 방식에 따라 중화항체(항체치료제), 항염증제,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하게 나뉩니다.
렘데시비르와 머크의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지만, 리제네론의 치료제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소트로비맙은 항체치료제입니다.

렉키로나주는 기술력과 유통망이 월등한 글로벌 제약사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소트로비맙(VIR-7831)은 공급계약까지 나아갔습니다.
지난 9월 5일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유럽연합(EU)에 소트로비맙 22만도스를 공급하는 내용의 협약을 EU 집행위원회와 체결했습니다.

긴급사용승인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연합국에서 받아 렉키로나주보다 많습니다.
소트로비맙은 중증 및 사망 위험을 85%까지 낮추는 등 치료 효능도 높으면서 상용화까지 가장 근접한 제품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보건 당국도 소트로비맙의 국내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셀트리온 한 관계자는 렉키로나주 뿐 아니라 인플렉트라 등 다양한 신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조금씩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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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치료에 사용 중인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베클루리(성분명 렘데시비르)'나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모두 주사제입니다.

주사제의 경우 정맥혈관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데 환자가 직접 투약하기 어렵습니다.
또 투약시 의료기관을 방문 또는 입원해 1~2시간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일상으로 퍼지는 반면, 치료는 아직 의료기관 내에서만 가능한 수준인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차 추경안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예산 중 168억원을 경구용 치료제 투입에 배정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에는 경구용 치료제를 포함해 코로나19 치료제 구입 예산으로 41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호주 의약품규제기관인 TGA로부터 렉키로나의 흡입제형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습니다.
이 흡입제는 미국의 바이오기업인 인할론과 공동 개발하는 제품으로 올해 임상1상을 완료하고,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제넥신, 종근당, 대웅제약, 부광약품, 신풍제약 등 14개 업체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이 중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종근당, 신풍제약 등이 임상 3상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코로나19의 치료제를 전 세계적으로 앞다투어 개발중으로 셀트리온이 임상3상에 진입한 현재 생황으로 보아 셀트리온주가 전망은 어둡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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