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부산에서 식당, 사찰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하루새 3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9월 5일 오후 2명, 6일 오전 32명 등 하루새 3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 27명, 감염원 불명 사례 7명입니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1명, 지인 6명, 직장동료 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식당 3명, 학교 2명, 사찰 1명, 타 지역 주점 1명 등입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부산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사상구 소재 식당 집단감염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먼저 사상구 소재 식당과 동구 소재 사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사상구 식당 이용자 1명이 지난 4일 확진된 이후 접촉자 30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전날까지 이용자 2명,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 이날 동시간대 식당 이용자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7명(식당 이용자 6명, 접촉자 1명)입니다.
현재 식당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식당에 장시간 머무는 동안 환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에어컨을 가동한 것이 감염의 전파 요인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구 사찰, 금정구 교회, 연제구 체육시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동구의 사찰에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 1명이 전날 확진됐고, 접촉자(31명) 조사를 통해 교인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사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며, 접촉자 27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현재 사찰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산시는 전했습니다.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교회와 연제구 체육시설의 추가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금정구 교회에서 이날 교인 3명이 격리 중 확진됐으며,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습니다.
부산진구 부동산 사업체에서 금정구 교회로 이어지는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누계는 총 4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연제구 체육시설에서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13명입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원치료 환자, 백신접종 현황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백신 접종현황

입원환자 중 이날 69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88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52명입니다.
자가격리 인원은 8503명(접촉자 4734명, 해외입국자 3769명)입니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713명(타지역 확진자 16명, 검역소 확진자 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0명입니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293건, 2차 583건입니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60%(201만3245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36.3%(121만7070명)입니다.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부산시는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합니다.
이 기간 사적모임은 4명까지 가능하며,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8명까지 허용되며 행사와 집회 금지는 49명까지 완화됩니다.

그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됐던 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감성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을 비롯해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 등은 이 기간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방역수칙을 지켜 남에게 피해끼치는 일이 없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