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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황

백신접종 현황 1차접종 64%, 접종완료 38% 진행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9. 12.

 

백신접종 현황

백신접종 현황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1차 접종률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9.19∼22)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게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는 이미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9월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 280만 9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63.9%에 해당합니다.

1차 접종률은 지난 9월7일 오전 10시 30분께 60.1%를 기록해 60% 선을 넘은 이후 일별로 61.0%→61.8%→62.6%→63.9%를 나타내며 하루에 약 1%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1차 접종률 기준으로는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작한 미국과 일본도 앞선 상황입니다.

 

전세계 백신접종 현황 OUR WORLD IN DATA

 


국제 통계 사이트 OUR WORLD IN DATA의 집계를 보면 지난 현지시간 9월 9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은 사람의 비율은 62.66%로, 미국(61.94%)과 일본(62.16%)보다 높았습니다.

미국, 일본 백신접종 현황



미국이 지난해 현지시간 12월 14일, 우리는 이보다 두 달여 정도 늦은 올해 2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출발은 늦었지만 빠른 속도로 따라 잡은 셈입니다.

전 국민 70% 달성 9/19일 예상(1차접종)

백신접종 현황


전 국민의 70%인 누적 3천 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려면 앞으로 약 320만명이 더 접종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접종 속도라면 정부의 목표는 9월 19일 이전에 충분히 달성될 전망입니다.

현재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이 한창인 데다 네이버·카카오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당일 신속 예약이나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을 활용한 '잔여 백신' 접종자가 하루 평균 6만여명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접종 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별로 정해진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율도 10월 말까지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현재 백신접종 현황

전세계 백신접종 현황

 



9월 11일 0시 기준 접종 완료율은 38.6%로 아직 저조한 편인데 이는 또한 미국(52.76%)과 일본(50.04%)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 정부는 잔여 백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비롯해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잔여 백신은 1차 접종만 예약할 수 있는데 모바일앱 당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2차 접종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수정하고 개선된 시스템은 추석 이후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이 다시 단축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백신 수급 불안 속에 두 백신의 접종 간격이 4주로 통일됐다가 지금은 6주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4차 대유행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접종 간격을 다시 단축해 접종 완료율을 신속히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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