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 지친 몸의 세포를 일깨울수도 있고 나른한 오후 잠을 깨울수도 있는 건 우리의 곁에 일상으로 다가온 "커피" 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에 한잔 이상 마시는 커피 과연 건강에는 어떨지 그 커피의 효능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 커피는 결국 어느 쪽일까요?
커피. 그 성분이나 마시는 방법 등에서 도대체 건강에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제대로 알아봅시다.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예전, 상당히 나쁜 이미지였던 커피.
향긋하고 좋은 향기인 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상이 있던건 카페인 함량이 많은 것에서 그런 이미지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에서는 커피가 특별히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졸음을 깨우는 카페인은 성인이 적정량을 넘지 않고 마실 경우 문제가 없다는 것. 또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폴리페놀은 암과 기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적당량은 어느 정도?
캐나다 보건부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하지 않은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도 되는 카페인량은 400mg.
이는 커피 3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카페인 내성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이는 일반적인 카페인 내성이 있는 사람의 경우인데 카페인을 섭취하여 상태가 나빠진 적이 있는 사람 등은 위의 양보다 적게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카페인 내성이 있는 사람이라도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과잉 섭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일어나는 증상은 불면이 유명하지만, 그 밖에도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두통, 두근거림, 심지어는 경련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상기의 연구를 정리한 캐나다 보건성에서는, 아이의 카페인 섭취량에 대해서도 주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4세~6세의 어린이의 경우 1일 카페인 섭취량을 45mg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신체가 작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므로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에 충분히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이 마셔서 건강에 좋은 것이 아이에게도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7세의 아이가 부모의 커피를 한 모금 마신 것만으로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급적 어린아이에게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득이 될게 없으니까요.
커피의 효과 및 효능
일이나 공부로 졸릴 때는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깬다, 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요.
카페인은 뇌를 각성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섭취라면 뇌를 활성화시켜 주거나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거나 하는 등 일과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추천합니다.
다만 이 카페인, 섭취하고 나서 효과가 있을 때까지 약간 시차가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졸린다고 생각하면 바로 커피를 타 마신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너무 자주 마시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또한 카페인은 운동효율을 높이거나 체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운동 전에 한 잔의 커피를 마셔두는 것도 좋습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커피에 함유된 또 다른 소중한 건강영양소인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트러블, 안티에이징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암,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질병의 예방 차원에서 하루 한 잔의 커피를 습관화하고 있다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참고로 카페인, 폴리페놀의 영양효과입니다만, 레귤러커피(드립한 커피)도, 인스턴트커피도 카페인의 양은 변하지 않고, 영양면에서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너무많이 마신다면....단점은?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과음은 좋지 않습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우선 밤에 자고 싶은데 잘 수 없는 불면의 문제가 생깁니다.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의 사람 중에는 오후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오후가 지나고도 밤에 잠을 못 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의 과다 섭취가 불안의 원인이 되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하루에 4잔 이상 벌컥벌컥 마시고, 카페인의 과잉 섭취가 계속되는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컨디션 제로의 원인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카페인은 커피 속에만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함유량으로는 녹차나 에너지 드링크 등이 더 많은 경우도 있어, 커피 이외의 음료와 종합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쓴 커피를 마시기 쉽게 하는 또 다른 방법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카페인이나 폴리페놀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커피.
하지만 쓴맛이 조금 안 좋은 사람은 이런 걸로 조금 더하면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 연유
진한 커피에 연유는 베트남에서 많이 마셔요. 섞어 마셔도 좋지만 바닥에 고인 연유를 숟가락으로 떠먹으며 마시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에요!
- 벌꿀
일반적으로 설탕을 넣는 것보다 꿀 특유의 풍미와 감칠맛이 더해져 간식감이 있는 한 그릇으로 굿!.
- 우유
부드러운 우유는 쓴 커피의 맛도 부드러워져서 마시기 편해집니다 .따뜻한 카페오레, 차갑게 식힌 커피우유 모두 다 맛있지요.
- 두유
'소이라떼'라는 겁니다. 에스프레소로 만들면 아주 맛있지만, 인스턴트 커피도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캐러멜
캐러멜을 레인지에 녹여 넣어도 좋지만 시중에서 파는 커피 시럽을 사용하면 커피 체인점 맛으로!
- 초콜렛
잘게 쪼개진 초콜릿을 커피 속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또는 큰 초콜릿을 뜨거운 커피에 꽂아 녹은 곳을 먹으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해도 최고입니다.
- 코코아
이른바 '카페 모카'라는 거네요.코코아의 맛과 커피향이 찰떡궁합이에요.
- 휘핑크림
뜨거운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듬뿍 올리면 우유보다 감칠맛이 나고, 단맛도 있고, 달콤한 분위기에 구웃~
- 마시멜로
마시멜로를 띄운 커피, 보기에도 귀엽겠죠? 하는 사이에 녹아 버리는 덧없는 생명. 반 녹은 상태의 근처를 숟가락으로 떠 먹는다는 것이 맛있어서 그만 여러 개를 넣어 버릴 것 같습니다.
- 코코넛 오일
버터커피와 같이, 저당질 다이어트로 자주 아침 대신 마시는 코코넛 오일이 들어간 커피. 믹서로 교반해서 유화시키면 전체가 부드러워져 더욱 마시기 쉬워집니다.
- 버터
저당질 다이어트등으로 친숙한 버터커피. 배가 든든하다는 평판이지만, 확실히 감칠맛이 나서 배불리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시나몬
시나몬 파우더를 한 번 뿌려주면 금방 만들어지는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우유가 들어있지만 블랙커피+시나몬만으로도 시원하고 감칠맛나요.
- 바닐라 아이스
그릇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가득 담고 거기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부으면 이탈리안 디저트로 녹은 아이스크림을 무너뜨리면서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 물
커피에 물을 타서 희석하면 어디선가 점점 보리차 맛으로… 카페인이나 폴리페놀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유감이지만,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도 연한 커피라면 익숙한 맛으로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피곤하고 졸릴 때, 한숨 돌리고 싶을 때, 반대로 힘을 얻고 싶을 때도, 다양하게 만족시켜 주는 커피
달콤하거나 향기좋은 커피한잔 여유롭게 좋은사람과 즐기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화방지에 좋은 달걀(계란)의 효능 , 효과 (0) | 2021.01.11 |
---|---|
호두 다이어트 효과 및 영양소 (0) | 2020.12.31 |
코로나 백신 종류와 특성 (0) | 2020.12.27 |
조류독감(AI)의 실체 (0) | 2020.12.13 |
지긋지긋한 여드름 퇴치 및 깨끗한 피부 만드는 방법 (0) | 2020.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