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니홈피 재개일정, 달라지는 점?

 

싸이월드 미니홈피 서비스 재개

싸이월드 미니홈피

32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오는 12월17일 서비스를 재개합니다.
지난 2019년 10월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약 2년 2개월 만입니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12월 17일부터 미니홈피, 미니룸꾸미기, 선물하기, 배경음악(BGM) 설정, 투멤(투데이 멤버) 남녀, 싸이월드 파도타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명은 과거 명칭 그대로 사용되지만 사용 방식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진화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재개장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이용자 아바타인 미니미가 미니룸 속에서 방문자를 맞는 ‘예전 모습’과 비슷하게 꾸며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한컴과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운영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투자계약을 맺었습니다.
한컴이 지분의 51%를, 싸이월드제트가 49%를 갖게 됩니다.

데이터 복원 성공

싸이월드 미니홈피

지난 1월 부활을 예고한 싸이월드는 140여명의 개발 및 복원 인력을 투입해 이용자의 데이터 복원에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5000만개, 다이어리 2억개를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싸이월드제트 측에 따르면 투입한 투자금액만 107억원이라고 합니다.

두 회사는 오는 12월 6일까지 싸이월드와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연동하는 작업을 마친 뒤 12월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등 앱마켓에 입점 심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싸이월드 -한컴타운 서비스 공개

싸이월드 미니홈피

싸이월드제트는 같은날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버전인 '싸이월드-한컴타운' 서비스도 공개합니다.
한글과컴퓨터가 공동 개발중인 '싸이월드-한컴타운'은 2040세대를 타깃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싸이월드-한컴타운'은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싸이월드와 한컴월드를 연계한 것으로 일종의 미팅 공간을 제공합니다.
싸이월드 이용자는 미니룸을 열고 나가면 열리는 '싸이월드-한컴타운'에서 기업은행, 메가박스, 롯데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향후 협업 브랜드는 확장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NFT 서비스 지원

싸이월드 미니홈피

양사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싸이월드-한컴타운'은 '나만의 미니미(아바타)' NFT를 만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향후에는 미니미를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오픈형 메타버스 아바타'로 확장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향후에는 이용자들이 제작한 콘텐츠(UCC)들이 NFT로 제작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재개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싸이월드 미니홈피 싸이월드 관련주 분석

 

NFT란 무엇이며 NFT 시장전망은?

 

코로나 확진자 현황 5천명 돌파, 오미크론 감염 의심(나이지리아 부부)

 

12월 공모주 청약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