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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알려주는 요리

골뱅이무침 황금레시피 국수(중면 이용)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6. 13.

여름에 냉면 먹고 싶을 때 대신 비빔 국수는 계란도 삶아야 하니까 패스하고

딱! 마침 마트에서 골뱅이를 할인하고 있어서 오이랑 중면을 사왔어요.

대파랑 양파랑 조미오징어채는 집에 있어서 그걸로 준비했구요.

아이도 같이 먹으면 좋겠지만 매워서 아이는 국물(멸치육수)국수로 해줬어요.

재료는 오이, 대파, 양파, 국수(중면이나 소면), 골뱅이 2캔썼음(킵했던것도사용), 조미 오징어채

방법은 일단 재료 손질 준비하는건 기본이라;; 패스할게요(사진 못 찍었어요).

 

 

1. 대파를 세로로 길게 썰어주고요 양파를 채 썰듯해서 저는 찬물에 잠시 담가뒀어요.

2. 진미 오징어채를 끓는 물에 데치기 귀찮아서ㅠㅠ 그냥 정수기 뜨거운 물에 넣어서 불려줬어요.

3. 오이는 반으로 잘라서 어슷썰기를 해줬구요.

4. 골뱅이를 까서 국물 남겨두고 골뱅이가 크면 잘라주고 아니면 그냥 썼는데요.

이번에 2캔을 깠는데 최근에 산건 커서 잘라줬구요.

전에 산건 골뱅이가 한입크기도 안되게 작아서ㅠㅠ 그냥 썼어요.

5. 대파, 양파를 물빼서 통에 넣고 오이 썬 거랑 골뱅이 썬 거 넣어주고 진미채 불린거 꼭 짜서

먹기좋게 잘라서 넣어주면 아래의 사진처럼 준비됩니다.

(넓은 볼에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좁으니까ㅠ 무칠 때 좀 힘들더라구요).

6. 양념 만들기

이게 제일 헷갈려요 간단한데 헷갈려요.

여기저기 둘러봐도 다 달라서 조합해서 만들어봤는데요.

참고로 골뱅이에는 마늘이 들어가는걸 싫어해서 다진마늘 없이 했어요.

사실 양념도 맛보면서 조절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전 좀 묽은걸 좋아하는데;;

고추장을 너무 넣은거 같아요 ㅠㅠ 취향에 맞게 가감하세요.

고추장 어떤분은 3스푼 넣으라고 했는데요...제 취향 아니엇....

 

[양념재료]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4스푼, 매실청 3스푼(인데 사실 널널하게 4-5스푼 넣은거 같아요), 식초 3-4스푼이 적당한거 같아요.

2배 식초면 더 적게 넣어야 할 듯요

(전 새콤한맛 좋아해서 6스푼정도 넣었다가...너무 셔서...@..@ 설탕을 좀 더 많이 넣게 된거 같아요ㅜ).

그리고 참기름 1-2스푼 넣고 설탕은 3스푼 넣었는데 이것도 개취라 가감하세요.

사실 설탕 더 넣은건 식초 너무 넣어서랑 저희 이번 고추장에 설탕(?)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달달함이 없어서  더 넣었어요.

그리고 진간장(양조간장) 1스푼 넣어줬습니다. 아! 그리고 깨소금 조금 넣고 나중에 마무리에 또 넣을거라 적게 넣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시 못하는 남겨뒀던 골뱅이 국물이 중요 재료 인듯요.

국물을 넣어서 농도도 맞춰주면서 맛을 보고 부족한 맛을 채워 주시면 되요.

이렇게 양념장 준비해주시고요.

7. 이제 국수를(중면) 삶아줘요. 

국수 뒤에 삶는 법 나와있으니 보시면 되용~

삶은뒤 찬물에 씻어서 조금 모아서 접시에 4개 놓고 나머지는 아이 국수에 넣어서 먼저 국수 줬어요.

8. 준비된 5번 순서에 6번 양념을 넣어주고(아래그림처럼요)

섞어주면 되용~ 양념은 조금씩 넣어서 섞어주고요.

이때 전 참기름, 깨소금 조금씩 더 넣어줬어요.

남은 양념은~

9. 섞어서 준비된 골뱅이무침을 7번 국수가 있는 접시에 놔주고 

10. 국수1개씩 앞접시에 두고 국수에 모자란 양념은 남은 양념 조금 넣어주고 비벼 먹었어요.

이게 완성이에요.

깨 소비를 과하게 한듯 하지만 이래야 고소하게 먹는 느낌이 나니깐요^^;

이상 골뱅이 무침 나에게 알려주는 요리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안 까먹고 저도 찾아볼 수 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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