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3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8명으로 확대됩니다.
영업시간 제한 오후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3월1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40만 7천17명이고, 사망자 수도 30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의료체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광주, 전남, 경남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98.1%, 86.4%, 85.7%로 상황이 현재 심각합니다.
백신접종 독려
권덕철 1차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사적모임 인원제한 8인, 영업시간 제한 11시 동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델타에 비해 낮지만 독감과 유사해지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한 때뿐이라며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0.52%로 독감 치명률(0.05∼0.1%)보다 훨씬 높으며,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미접종자의 치명률은 5.05%로 독감의 50배 이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3차접종을 완료한 60세 미만 치명률은 0%에 수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미크론에 감염될 경우 중증 및 사망이 아니라도 확진 후 수 개월간 호흡곤란과 기침, 운동능력 저하, 후각과 미각 상실 등 후유증을 가져올 위험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청소년 3차접종, 소아 1차접종 일정
3월 21일부터는 청소년(12∼17세) 3차접종, 31일부터는 소아 1차접종이 시작됩니다.
자녀분들의 예방접종에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3차 접종과 마스크 쓰기·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도 확진자로 인정하고 중증 병상을 2,800여개로 확충해 병상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증 환자를 위해서는 3월 16일부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로 한정했고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8,540곳으로, 대면진료를 하는 외래진료센터는 197개로 늘렸습니다.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중 60세 이상 환자로 확대했고, 2월 2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3천명, 군인 1천명을 전국 현장에 파견한 데 이어 3월16일부터는 공중보건의사 약 500명도 현장에 조기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제한 8명, 영업시간 제한 11시 변경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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