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의 공원 조성 계획!
대한민국 수도 서울. 오래전 신라,고구려,백제의 주요 쟁탈지역 한성!
그 서울의 중심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용산입니다. 용산구 중에서도 말 그대로 노른자 땅! 바로 우리 땅임에도 일제 강점기, 일본 군영 시대, 미군영시대 등으로 100년이 넘도록 발 디딜 수 없던 땅 미군기지입니다.
지도상에 표기 되어있듯(빨간색_용산구, 녹색빗금_용산 미군기지) 서울의 중심인 용산구의 미군기지가 국민에게 이미 일부 공개되고 있으며, 조성계획에 따라 수년간 공사 진행 후 일반 국민, 시민에게 공개되어 서울의 명실상부 허파의 기능을 담당할 것입니다.
2020년 8월 1일부터 부지 일부 상시개방, 공원 비전 논의의 장으로 확대 예정입니다.
- 온전한 공원조성 위해 경찰청 예정부지 이전 등 추가 경계 확장
- 국제공모 당선 조성계획안 설명회 진행 … 공원계획 국민소통 본격 착수
1. 부지 일부 개방은 어디?
* (5단지 개요) 부지 약 5만㎡, 주거 16동(129세대) 및 관리시설 2동
이번에 개방되는 장교숙소 5단지는 ‘86년에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에 LH(구 대한주택공사)가 미군 장교 임대주택을 건설한 후 ’ 19년까지 임대 운영해왔던 시설로, 정부는 ‘20.1월 소유권을 확보한 후 국민개방을 위해 전체 18개 동 중 5개 동을 전시공간 등으로 리모델링 해왔습니다.
이어 제2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를 열어 한강-남산 녹지축 확보를 위해 경찰청 시설 예정부지를 용산공원 조성지구 내로 편입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전쟁기념관, 군인아파트 등을 포함하여 공원 경계를 약 50만㎡ 추가 확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승효상 이로재 대표는 West8·이로재·동일 팀에서 6년간(’ 12.10~’ 18.11)의 설계과정을 거쳐 “Healing: The Future Park”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5단지 내 잔여 건물 13개 동에 대해서도 아이디어 공모 등 의견수렴을 거쳐 리모델링 공사 후 내년 상반기 중 개방하는 한편, 용산공원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과 참여 기반을 확대한 후 국민 참여단 논의를 거쳐 ‘21년 말까지 조성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부지 개방은 오랫동안 굳게 닫혀있던 용산 기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말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용산기지를 평화의지와 미래를 담은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참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 용산공원 추진경과?
2003년 한·미 정상 용산기지 이전 합의를 시작으로 2004년 한·미 용산기지 이전협상 타결, 2007년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제정·공포, 2010년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안)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 , 2012년 공원 조성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 , 2020년 용산공원 부분개방 부지 대국민 개방 등 약 17년간 용산기지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해왔습니다.
본격적으로 용산공원이 추진되는 과정에 정부에서도 국민참여의 방안으로 이번에 용산공원의 명칭, 사진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공모전 일정?
2020년 10월 19일 ~ 2020년 12월 4일 까지 49일간 진행되고 용산공원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kr)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공모주제 및 상금 규모
공모주제는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명칭과 사진 부문을 각각 구분하여 접수, 평가 및 시상할 계획입니다.
상금의 총규모는 1천7백만 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하여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상장도 수여한다고 합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용산공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과 이들과 함께 이태원,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추억들을 모아 공원계획에 담아낼 계획입니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는 “용산공원 이름을 정하여 부르는 것부터가 국민소통의 시작으로, 공원에 대한 국민들의 삶과 애정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5. 용산공원 명칭, 스토리 공모전 포스터
이상 용산공원의 진행사항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차근차근 조성계획을 수행한다면 세계적인 도심공원으로의 탈바꿈 및 대한민국의 서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국민들의 휴식,문화공간도 많아져 여러가지 기대가 됩니다. 용산공원의 명칭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응모한다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부 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 도입, 비사업용 화물,승합,특수차 번호체계 개편 (0) | 2021.02.07 |
---|---|
스토킹 처벌법 개정 (0) | 2021.01.28 |
청량리역, GTX 노선 중심이 되다 (0) | 2020.12.05 |
새 자동차번호판(반사필름식) , 달라지는 점은? (0) | 2020.11.29 |
중국, 바이든 당선 반기는가? (0) | 2020.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