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비트코인 시세 알아보기

by 현실적인 夢想家 2021. 6. 11.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일종의 가상화폐 입니다.

비트코인은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돈처럼 은행업무와 투자 등에 활용하거나 현금으로 바꿔 쓸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비트코인에는 처음 제작(채굴)하는 순간부터 이후 거래가 될 때마다 누가 사용했는지 알려주는 꼬리표(이전 소유주의 디지털 서명)가 붙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거래돼도 현재까지의 사용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안전하다는 것인데요. 이런 보안기술을 블록체인(Block Chain) 이라고 합니다.

흔히, 가상화폐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조작이나 해킹이 쉬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리플, 대시 등 다양한 가상화폐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은 2009년부터 100년간 2,100만 비트코인만 채굴하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700만 비트코인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통량이 정해져 있다 보니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값이 올라가고, 적으면 가격이 내려가게 되어있습니다.

 


실제로 2011년만 해도 1비트코인의 가격은 겨우 1달러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약 6,0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데다, ‘비트코인은 사기다’, ‘실체가 없는 만큼 곧 거품이 터질 것이다’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비트코인으로 송금을 한 뒤 외국에서 현금으로 바꿔 사용하는 식으로 송금 수수료가 은행보다 90% 정도 저렴한 데다 시간도 훨씬 절약돼서 유학생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비트코인 시세


10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비트코인은 420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4.8% 상승한 가격인데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4199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승인 발 비트코인 상승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동일한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6천 829억 8천만달러로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인정한 국가가 엘살바도르 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 채굴 계획도 공식화했는데요. 지열 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채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채택


9일 엘살바도르 의회가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제출한 비트코인의 법정 통화 승인안을 과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첫 국가가 됐습니다.

경제 규모 등에 비춰볼 때 엘살바도르의 영향력 자체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인정한 상징적 의미만으로도 시장에는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구속받지 않는 법정통화로 규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법에 따라 물건 가격은 비트코인으로 거래될 수 있고, 세금 분담금도 비트코인으로 납부 가능하며 비트코인은 자본이득세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구세주 엘살바도르의 등장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중국이 연일 강도 높은 조치를 이어가고 있어서입니다.
지난달 수차례 암호화폐 단속 강화를 예고한 중국은 암호화폐 해외 거래소 검색까지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디지털 위안화


중국이 최근 암호화폐 단속의 강도를 높이는 이유는 2023년 2월 ‘디지털 위안’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는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를 공식 발행할 예정입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자국의 법정 디지털 화폐 선전의 계기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시세가 순식간에 폭락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매도되도록 설정한 매물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3만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투매 현상이 나타나 2만달러까지 내려앉을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