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란?
당뇨병은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대사 질환군을 말합니다.
혈당이 높을 때의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과, 갈증, 배고픔이 심해집니다.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병입니다.
당뇨는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하여 붙여진 병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게 혈당이 조절이 되는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인슐린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서 지속적으로 높은상태가 되면 당뇨병이 됩니다.
현대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이 점점 서구화됨에 따라 당뇨에 걸리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럼 당뇨에 좋은 음식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호두
호두는 허기진 배를 작은 호두 몇 개로 나름의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줌은 물론 체내의 염증까지 줄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도 하고 마그네슘까지 풍부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 당뇨 예방과 당뇨병 환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
빨간 무라고 불리는 비트 안에 들어있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베타인은 혈당 상승을 억제하며 인슐린이 일시에 분비되는 것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폐암, 폐렴 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에 걸린 쥐에 비트를 투여하자 혈당치가 감소하며 간 손상도 억제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비트에는 항산화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여러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비트는 허브류나 샐러드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으나 위가 안 좋으신 분들은 익혀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근
당근 안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몸의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른 인슐린 분비로 인하여 혈당을 알맞게 조절해 주는 역할도 자연스럽게 개선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마늘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6와 결합해 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마늘은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양파
양파는 크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췌장을 조절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준다고 합니다.
양파 알갱이보다는 껍질에 이 성분이 많으니 껍질을 깨끗히 씻어서 차 나 즙으로 만들어 마시는 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호박
호박에는 당뇨 환자의 당뇨 합병증을 줄이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당질의 소화와 흡수를 늦춰주면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기 때문에 당뇨에 좋은 음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딸기
딸기에는 파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세틴 성분은 당뇨병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성분으로 맛이 달아서 당분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GL 수치가 1밖에 되지 않는 매우 낮은 수치라 섭취했을 때 체내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는 음식입니다.
당뇨질환이 있는 사람이 딸기를 많이 섭취해도 비교적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임신으로 인해서 임신 당뇨를 앓고 있는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당뇨환자가 드신다면 18개 이하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섯
버섯은 탄수화물 당류 함량이 적습니다.
버섯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버섯은 우리 몸에서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버섯 중에 갓이 작은버섯 팽이버섯처럼 갓이 작고 긴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가 좋은 음식입니다.
반면 버섯중에 갓이 큰 버섯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1g 미만의 설탕, 적은 탄수화물, 높은 섬유질 함량 및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혈당 수치를 높이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식단의 질이 향상되고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이것은 특히 비만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간식입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에서만 발견되는 지방 분자인 아보카틴B (AvoB)가 골격근과 췌장의 불완전한 산화를 억제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과 피로회복에 좋은 글루타민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DNA 손상을 줄여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혈관을 맑게 하고 전립선암과 유방암 등에 항암효과가 크며 당뇨뿐만 아니라 비만과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달걀
달걀도 당뇨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달걀은 염증을 줄여주며 인슐린 감도를 향상시켜주므로 유익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달걀 2개를 꾸준히 먹게 되면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를 개선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하며 노른자에 영양분이 더 많아 흰자와 노른자를 같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칡
칡은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생하는 식물중 하나인데요.
칡을 섭취하게 되면 수분을 조절하여 설사나 변비같은 증상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칡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당뇨에 좋은 음식입니다. 당뇨를 가진 분들이 칡즙으로 만들어서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선
연어, 정어리, 청어, 멸치 그리고 고등어는심장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과 DHA, EPA의 풍부한 공급원입니다.
이러한 지방들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이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중요합니다.
기름진 생선을 주기적으로 드시면 당뇨병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견과류
평소 간식으로 먹는 견과류는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의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섬유질이 풍부하여 LDL 콜레스트롤 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치아씨드는 다량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성 탄수화물이 적으며 혈압과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섬유질은 아주 높지만 소화 가능한 탄수화물은 적습니다.
치아 씨드의 점성 섬유는 실제로 음식이 장을 통해 이동하고흡수되는 속도를 늦춤으로써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상 당뇨에 좋은 음식 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음식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조깅 등)을 함께 한다면 당뇨를 이겨내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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