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현황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

 

코로나 확진자 현황

코로나 확진자 현황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1월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중대본은 1월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천90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22명 늘면서 이틀째 7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 감소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일에 관계없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실제 23일 신규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848명 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6일 4,190명보다는 3,440명 많고 2주 전인 9일 3,371명과 비교하면 2배를 넘습니다.

코로나 방역체계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코로나 확진자 현황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재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1월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오는 1월 26일부터 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이런 선제 조치 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위중증 400명대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433명)보다 2명 줄면서 나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2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1.6%로, 직전일(20.4%)보다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6,540명이 됐습니다.
사망자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2021년 11월 15일 이후 69일 만으로 누적 치명률은 0.89%가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4,890명(66.6%)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 23명 등 총 2천 453명(33.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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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세로 당분간 코로나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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