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12/30일~31일
목요일인 12월 30일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옵니다.
이번 추위는 새해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12월 29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0일인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로 29일(영하 7.9도에서 영상 3.4도)보다 5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아침기온과 마찬가지로 29일(영상 3.9~11.3도)에 비해 5도 정도 내려가겠습니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8도 / 영하 1도, 인천 영하 6도 / 영하 1도, 대전 영하 5도 / 영상 1도, 광주 영하 1도 / 영상 4도, 울산 영하 1도 / 영상 5도, 부산 영하 1도 / 영상 6도 입니다.
2021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과 새해 첫날은 중부지방에 더해 남부내륙도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30일~31일 전국 곳곳에 눈,비 예보
호남지역에 12월 30일 새벽부터 31일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지방에는 30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해기차(해수면과 대기 온도 차)로 서해상에 생성된 눈구름대가 기압골 때문에 더 발달하면서 30일 아침과 오후 사이 충남서해안과 낮부터 저녁까지 전북·전남북부내륙에 시간당 3~5㎝씩 눈이 내리며 많이 쌓이겠습니다.
경기남부와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엔 30일 오후와 저녁 사이, 제주엔 12월 30일 저녁부터 31일 오전까지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수도권 남부에는 30일 낮 눈이 약간 날리겠습니다.
30일~31일 예상 적설량
12월 30~31일 예상 적설(강수)량은 충남·전북·전남북부 3~10㎝(5~10㎜), 충북·전남남부·경북내륙·경남서부내륙·제주산지 1~5㎝(5㎜ 미만), 경기남서부 1㎝ 안팎(1㎜ 안팎)입니다.
30일 미세먼지는 서울·경기·강원영서·세종·충청·영남은 '나쁨' 수준,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오후부터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30일부터 31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에 풍속이 시속 35~60㎞ 이상인 매우 센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30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가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상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씨예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연말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세찬 바람과 함께 추워질 전망이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 및 해상에서의 너울성파도와 강풍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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