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취식금지, 포장만 허용
연휴 기간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9월17일(금)부터 22일(수)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합니다.
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해집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을 나눠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됩니다.
정부는 명절 때마다 3일간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연휴 기간 중 20∼22일 동안에는 유료로 전환합니다.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에 쓸 계획이며 정부는 앞서 올해 설 때도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고속도로 가장 혼잡할 때는?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7일 교통량은 전국 541만대, 수도권에서 지방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7일 오전 12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할 때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서울→대구 3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20분 ▲서울→부산 4시간 40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방향은
▲대전→서울 1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울산→서울 4시간 20분 ▲부산→서울 4시간 4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퇴근시간대 귀성차량으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날 귀성방향은 오후 6시~7시께 최대 정체를 보인 뒤 오후 9시~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추석연휴기간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인 21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교통연구원은 귀성 때 평균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30분, 서울→광주 3시간 50분으로 추정했습니다.
귀경 때 평균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8시간 40분, 광주→서울 8시간으로 전망했습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로 고향 방문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반드시 안전운전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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