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전망 메타버스 진출 청신호

하이브 주가 현황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오프닝 기대에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진출 소식까지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홍콩계 증권사 CLSA는 하이브가 메타버스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하이브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14.6% 오르는 등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1월 부터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오프라인 콘서트가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커졌습니다.

하이브를 비롯한 엔터주가 이달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배경입니다.
이달 에스엠은 18% 올랐고, YG엔터테인먼트는 15% 상승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같은 기간 25%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하이브가 NFT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이브 NFT 발행이슈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BTS의 굿즈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하기 위해 주식 맞교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미국에 조인트벤처를 설립, NFT를 넘어 메타버스의 콘텐츠 사업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두나무가 약 5000억~9000억원 규모의 주식 맞교환으로 NFT 사업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BTS 등 아티스트의 굿즈에 NFT를 접목, 디지털 자산화에 나서는데 이어 메타버스 콘텐츠 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해 약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의 보도는 두나무 측에서 현재 검토중이며 결정된 바는 없어 1개월 이내에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 주요현황

개요 : 글로벌 인기그룹 BTS 보유

- 하이브는 2005S년 2월 설립되어 음악제작 및 연예인매니지먼트 대행업을 영위하고, 인기그룹 BTS를 보유하고 있음

- 사업 부문은 아티스트의 발굴, 육성 및 음악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 부문과 아티스트로부터 창출된 IP의 사업화를 담당하는 도메인 부문으로 구성

- 자체 플랫폼 위버스를 통하여 MD를 판매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BTS, 투모로우 바이투게더 등과 함께 종속기업을 통하여 세븐틴, 뉴이스트 등을 보유

현황 : 큰 폭의 매출 신장에도 수익성 하락

- BTS를 비롯한 소속아티스트의 앨범 발매, BTS의 온라인 팬미팅 개최 및 광고수익 증가, V-LIVE, 이타카홀딩스 인수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매출 큰 폭 신장

- 큰 폭의 매출 신장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에도 인건비, 지급수수료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하락

- BTS 활동 관련 MD 매출인식 확대, 팬 플랫폼 위버스 내 블랙핑크 입점에 따른 신규 팬덤 유입, 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소속 아티스트의 영향력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