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7월~8월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3분기

코로나19백신 접종 대상이 3분기에는 18세∼59세로 확대되는 소식을 질병관리청이 발표했습니다.

3분기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는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이환율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가 7월 말과 8월 초에 우선 접종을 받게 되며 나머지 18∼54세는 8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종 하게 됩니다.

3분기 가장 먼저 코로나 백신 접종 받는 대상

당초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던 6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 가운데 접종 일정이 늦춰진 약 10만명이 최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 백신종류는 미정 입니다.

30세 미만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예약자 중 미접종자 약 7만명 --> 7월 5일∼7월 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고등학교 3학년생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고3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총 64만명은 7월 3주차 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관할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는 사전에 일정을 조율한 후 각 동의자에 대해 학교별로 각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고3 - 화이자 백신 접종
교사, 교직원 - 화이자 또는 모더나와 같은 mRNA 계열 백신 접종

고3 이외 재수생 등 대입 수험생 16만명은 7월 중에 명단을 파악한 뒤 8월 중에 접종 시작할 예정입니다.

 

18∼59세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코로나 백신 접종 가장 먼저는 50대부터 접종할 예정입니다.

▶55∼59세 407만 9천명은 7월3주차 (7월 12일(월) ~) 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7월 5주차 (7월 26일~) 에 접종합니다.

▶50∼54세 449만 1천명은 7월4주차 (7월 19일(월) ~) 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8월 초에 백신을 접종 받습니다.

다만 50대가 맞을 백신 종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7∼8월 백신 도입 물량 및 종류를 확정한 뒤 50대에게 맞힐 백신 종류를 정할 방침입니다.

40대 이하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40대 이하는 50대 대상 1차 접종이 완료되는 8월부터 접종을 시행합니다.

40대 이하는 왜 연령을 세분화하지 않고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가 아닌 사전예약순으로 접종을 받게 되는 걸까요?

40대 이하는 연령별 위험도 차이가 크지 않아 연령보다는 접종 희망여부 및 필요성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또 백신이 대량으로 공급되고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신속한 접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어 빠른 시일내 접종을 완료하는 데도 이런 방향이 유리하다고 평가했다는 질병관리청 발표입니다.

다만 가장 효율적이고 또 예약자를 분산하기 위해 요일제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교차접종

7월에 국내에서도 교차접종이 허용되는데 구체적인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30세 이상 방문돌봄 종사자와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의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자, 경찰·소방·해경을 포함한 사회필수인력 등 약 76만명이 해당됩니다.

이들은 4월 19일부터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약 2천여 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았고 오는 7월 5일 이후 2차 접종이 이미 예약되어 있습니다.

대상자들은 예약 변경 없이 미리 정한 날짜에 해당 접종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만일 2차 접종 의료기관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곳이라면 추진단이 해당 예약자에게 개별적으로 접종기관 변경을 안내하게 됩니다.

만약 교차접종 대상인데 예정대로 교차접종(화이자)이 아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하고 싶다면 7월 19일 이후부터는 가능합니다 .

앞서 예약한 날짜에 해당 예약 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차접종은 7월에만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8월 계획은 추후 검토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도, 해운대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특정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하는 계획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