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차안에서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이태원 부자피자로 갔어요.
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랬네요.
차가...갈 수 없어서 차에서 내려 기다리는 동안 차로 한바퀴 돌고 오라고 했네요.
매장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간판 밑에 매장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ㅠ
매장 웨이팅이 길어서 전화해서 여쭤봤더니 포장은 웨이팅 없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웨이팅리스트(?)를 적지 않고 직접 들어가서 주문하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받아온 모습이 저 맨 위사진 모습이에용~
ㅎㅎㅎ 아이는 피자 주고 저희는
깔라마리 프리띠를 먹었어요.
포장할 때 지불한 가격이 생각안나서 인터넷 찾아보니 메뉴에 ->9,400원 이라고 써져있네요.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바삭하고 짭조름한데 레몬 뿌려서 먹으면 더 산뜻하고 맛있었네요~^^
그리고 같이 포장한 마르게리따 피자에요 맛있겠죠?
(인터넷 찾아본 가격이 ->10,700원 이네요)
빵이 쫄깃쫄깃 하니 맛있었고요.
같이 먹기 좋게 치즈랑 바질소스랑 할라피뇨랑 페퍼도 있어서 같이 먹기 좋았어요~
근데 저 바질소스에 깔라마리 찍어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차안에서 먹기 좋은 포장맛집 부자피자였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제일은 직접 가서 바로 매장에서 먹어야 제일 맛있는거겠죠;;
웨이팅이 길어도 가서 먹고 싶네요.
이제 아이가 좀 커서 말을 알아듣고 그래서 밖에서 나가서 먹을 수 있는데....
코로나가 다시 제자리 걸음으로 걷게 만들었네요...ㅠ
이상 이태원 맛집 부자피자 포장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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