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팀 윤곽이 대부분 드러났습니다.
대륙간 플레이오프와 유럽지역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본선 진출 27개국이 결정됐습니다.
아프리카
2022년 카타르 출전 자격: 카메룬, 가나, 모로코, 세네갈, 튀니지.
플레이오프 집계 결과
이집트 1-1 세네갈(세네갈, 승부차기) 카메룬 2-2 알제리(카메룬 원정 다득점) 나이지리아 1-1 가나(가나 원정 다득점) 콩고민주공화국 2-5 모로코 말리 0-1 튀니지
아시아
2022년 카타르 출전 자격: IR 이란, 일본, 한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아 플레이오프 진출권: 호주, 아랍에미리트.
유럽
2022 카타르 출전 자격: 벨기에, 크로아티아, 덴마크,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세르비아, 스페인, 스위스.
북부, 중미 및 카리브해
2022년 카타르 출전 자격: 캐나다, 멕시코, 미국.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 코스타리카.
오세아니아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2022 카타르 출전 자격: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 우루과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 페루.
플레이오프 일정
아시아 플레이오프
6월 7일 도하
아랍에미리트 대 호주
대륙간 플레이오프
6월 13일 또는 14일
아랍에미리트 또는 호주 대 페루(승자는 카타르 2022 진출 자격) 코스타리카 대 뉴질랜드(승자는 2022년 카타르 진출 자격)
유럽 플레이오프 준결승(경로 A)
6월
스코틀랜드 vs 우크라이나
유럽 플레이오프 결승전(경로 B)
6월
웨일즈 대 스코틀랜드 또는 우크라이나(승자는 2022년 카타르 진출 자격)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 죽음의 조
전 세계 관심이 조주첨에 쏠린 가운데 3월 31일 영국 매체 '더 선'이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을 예상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의 월드컵 조추첨을 시도했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스코틀랜드, 뉴질랜드, 페루는 진출했다는 가정 하에 진행됐습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죽음의 조' 였습니다.
월드컵 우승 후보이자 킬리앙 음바페, 앙투앙 그리즈만, 폴 포그바 등 포지션별로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프랑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도 붙었던 북중미 강호 멕시코와 만났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침공으로 6월에 우크라이나와 유럽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가상 조추첨 결과에 따르면 일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G조에 엮여 영원한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돌아온 덴마크,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만났습니다.
A조에서 1위 경쟁을 했던 이란은 벨기에, 크로아티아, 캐나다와 한 조였습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포트 분류
한국시간 4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이 진행됩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 2차예선부터 최종예선 9차전까지 무패를 달렸지만 아랍에미리트와 10차전에서 0-1로 덜미를 잡혀 A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3포트 배정이 유력합니다.
FIFA는 3월 31일 발표되는 FIFA랭킹을 기준으로 조추첨의 포트를 분류하기로 이미 결정했습니다.
1포트
톱시드인 1포트에는 개최국 카타르(52위)를 비롯해 벨기에(1위), 브라질(2위), 프랑스(3위), 아르헨티나(4위), 잉글랜드(5위), 스페인(7위), 포르투갈(8위)이 포진합니다.
2포트
2포트에는 덴마크(9위), 네덜란드(10위), 독일(11위), 스위스(14위), 크로아티아(15위), 우루과이(16위)에 이어 멕시코(12위)와 미국(13위)이 가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3포트
3포트에는 세네갈(18위), 이란(21위), 일본(23위), 모로코(24위), 세르비아(25위), 폴란드(28위), 한국(29위), 캐나다(33위)가 위치합니다.
4포트
마지막으로 4포트에는 튀니지(36위), 카메룬(38위), 에콰도르(44위), 사우디아라비아(53위), 가나(61위)와 아시아-남미, 북중미-오세아니아의 대륙간 PO 승자, 유럽 PO A조 승자가 들어갑니다.
카타르 월드컵 최상, 최악 조편성 조합?
1포트
1포트에선 룰에 따라 아시아의 카타르와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7개팀 중 1개팀과 묶이는데 모두 버거운 상대입니다. 한국이 상대해 1승이라도 거둔 팀은 브라질(1승5패)과 포르투갈(1승)입니다.
브라질에 거둔 1승은 23년 전 홈에서 벌인 친선경기라 큰 의미가 없습니다.
포르투갈의 1승도 20년 전의 한일월드컵이었는데 그때는 호날두도 없었습니다.
한국 축구는 전통적으로 개개인의 테크닉이 뛰어난 팀에는 약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1포트에서 굳이 최상의 상대를 꼽자면 상대전적에서 1무를 기록 중인 잉글랜드가 그나마 무난해 보입니다.
EPL을 누비고 있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턴)도 큰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2포트
2포트에서 가장 최근에 상대한 팀은 멕시코와 우루과이 입니다.
우루과이와는 2018년 10월 12일 안방에서 대결해 2대1로 승리한 반면 멕시코와는 2020년 11월 15일 오스트리아에서 맞붙어 2대3으로 패했습니다.
멕시코와는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만나 1대2로 졌습니다.
한국은 4년 전 독일을 2대0으로 꺾기도 했으나 또 한번 이변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2포트에선 크로아티아와 스위스, 미국 등이 해볼만한 상대로 여겨집니다.
4포트
4포트에 포진한 팀들은 16강 진출을 위해선 무조건 넘어야 할 고개입니다.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카메룬인데 한국은 카메룬과 4차례 대결해 2승2무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20년이 훌쩍 넘은 과거늬 일입니다.
4포트에선 북중미-오세아니아의 대륙간 PO 승자와 한 조가 되면 최고로 분석됩니다.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원칙
조추첨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운명을 미리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환호와 탄성이 교차합니다.
기본적인 원칙은 13장의 티켓을 가져간 유럽을 제외한 동일 대륙의 국가는 같은 조에 속하지 않습니다.
유럽도 각 조마다 2개팀을 넘지 않는 원칙이 있습니다.
최상의 조편성
결론적으로 한국의 최상의 조편성은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북중미-오세아니아의 대륙간 PO 승자와 같은 조에 포진하는 것입니다.
최악의 조편성
반면 1포트의 브라질 혹은 아르헨티나, 2포트의 네덜란드 혹은 독일과 함께 하면 그야말로 최악의 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일정 및 조추첨 예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측하면 죽음의 조에 편성될 가능성이 많지만 조추첨 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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