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데이트하다가 발견한 곳이었어요.
홍대 빵 맛집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어요.
사실 저는 데이트때 커피집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상수쪽에 있던 'CBSC'커피집이 사라져버려서ㅠ
홍대쪽에 있던 '커피랩'에 종종 들르면서 어쩌다 지나가면서 본 곳이었는데
빵 맛집인 줄 몰랐었네요;;
그래서 커피사면서 먹을 수있는 빵을 같이 몇번 구매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먹고 너무 반한 빵을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이미 너무 유명한 빵이겠지만요.
바로 '아오이토리 (AOITORI) ' 라는 빵집입니다~ 위치는 홍대 커피프린스 1호점 바로 앞에 있어요.
사실 이름을 몰라서; 검색해서 봤는데 새우카츠버거라고 알게되었어요;
그냥 저는 새우버거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맨 처음엔 남편이 뭔가 요기할 빵 좀 사다달래서 사온거였는데
남편이 너무 잘 먹어서 먹으려다가 양배추ㅠㅠ가 들어있어서
전 양배추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었었는데.. 어느날 배고파서 뺏어서 한입 먹었는데...
엇! 계란의 꾸덕함과 새우카츠의 짭조롬함과 양배추의 사각함과 그 안에 소스의 톡쏘는 듯한!
그 맛에 그때부터 가면 사서 먹는 빵이 되었네요.
다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비닐에 싸여져 있는게 아니면 손이 잘 안가서 비닐에 싸여진걸 보다가
찾은 또 다른 너무 맛있는 맛 푸딩이에요!!
무슨 푸딩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어느날 갔는데
새우카츠버거가 없고 가라아게버거(?)가 있어서 사왔는데
가라아게 치아바타 이것도 맛있더라구요~!!
그 후에 커피 마시러 들르지만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꼭 들리는 곳이 되었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포장된 빵만 먹었지만 다음에 코로나가 끝나면
가게에서 남편이랑 식사(?) 먹고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가봐야지 했는데 코로나 터지고ㅠㅠ 못갔어요.
맛있는 빵 드시고 싶으면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잘못된 부분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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